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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월드 듀랑고 모바일 생존 게임 추천 밤샘후기

웹툰 영화 리뷰어 2025. 2. 19.

생존 모바일 게임 듀랑고! 듀랑고 2를 메이플월드 어플에서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설치해서 게임을 하고 있어요. 듀랑고 1과 비슷한 듯 많이 다르고,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재밌어서 퇴근하면 자기 전까지 게임만 해 기존 생활 패턴이 꺠질정도로 재밌는 게임입니다.

 

 

 

1. 메이플월드 듀랑고 모바일 게임 실행 방법

듀랑고는 모바일/ PC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해요.

저는 PC는 안하고 모바일만 하고 있고, 블로그에서 PC는 버벅거리는 오류가 간간히 있어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 같다는 글을 봤었어요.

 

 

듀랑고 모바일

  1. 메이플 월드 다운로드
  2. 듀랑고 실행

메이플월드는 게임이 여러개가 모여 있는 어플로 여기서 원하는 게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어요.

 

 

 

2. 듀랑고 1 , 2 차이점

1) 귀여워진 일러스트

기존 듀랑고는 사람에 가까운 고퀄 일러스트로 모바일게임이지만 PC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고, 생존 게임에 어울리는 무거운 분위기를 잘 표현해서 게임에 좀 더 몰입하며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메이플월드 듀랑고는 메이플스토리 그림체로 캐릭터/ 맵 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바뀐점이 좀 아쉬웠어요. 

 

 

 

2) 멀티플레이 지원 X

듀랑고 1에는 친구들과 나만있는 나만의 마을을 만들고, 공동 자원을 활용해 다 함께 마을을 발전시키고 마켓으로 사람들에게 상품을 판매하고 구입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지금은 나만의 마을은 있지만, 친구랑 같이 마을을 꾸미거나 사람들과 물건을 사고파는 시스템이 사라졌어요.

 

지나가다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지만,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아 플레이어들이 NPC 같은 느낌을 줘 싱글 플레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하기 좋은 게임인 것 같아요.

 

 

3) 도구가 닳지 않음

듀랑고1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도구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이었어요.

 

조금만 사용해도 도구/ 무기들이 닳아 부서지고 만들고 부서지고 만들고 무한 반복이어서 정말 귀찮았어요. 사냥을 갈떄도 여분의 무기를 많이 만들고 갔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써도 닳지 않아서 여분의 무기를 준비하지 않아도 돼요 ㅎㅎ!!

 

그리고 건물을 부수면, 지을때 필요했던 자재들이 회수가 돼서 마음에 안 들면 부수고 지으면 돼요 

 

도구 내구성이나 건물 위치를 계속 변경해도 손해가 안 간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4) 직업 X 스킬 X

듀랑고 1은 직업이 있고, 직업마다 만들 수 있는 품목이 달랐어요.

 

건물/ 옷/ 무기 등 많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친구들과 게임을 같이 하거나, 아니면 비싼 값을 주고 마켓에서 필요한 품목을 사야 했어요.

 

지금은 직업과 스킬은 사라지고 대신 연구소가 생겨 연구소에서 옷/ 무기/ 건축물등을 연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요.

 

어떤 스킬을 배울지 머리쓰지 않고 재료와 티스톤을 모아 연구만 하면 돼서 이 점은 듀랑고 2가 더 마음에 들어요.

 

 

 

 

3. 듀랑고 잃어버린섬 플레이

참고로 저는 듀랑고 잃어버린 섬을 플레이한 지 2.5일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재밌다보니 원래 자던 시간을 훌쩍 넘은 시간에 자게되고,,, 매일 매일 졸린 몸으로 출근하고 퇴근후에는 바로 듀랑고 하고.... 생활패턴이 깨질정도로 재밌는 게임이에요.

 

 

메이플월드 듀랑고

듀랑고에서는 나만있는 마을은 따로 없고, 맵에서 마음에 드는 곳에 건물을 설치하고 마을을 만들 수 있어요.

 

다른 플레이어들의 건물을 본 적이 없고, 여기서 마을을 가꾸고 있으면 다른 플레이어들도 제 주변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자기가 지은 건물은 자신한테만 보이고 다른 사람의 마을은 볼 수 없는 것 같아요.

 

 

 

듀랑고 잃어버린 섬

가판대!!

 

아이템 설명을 보면 가판대에서 팔라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판매하는지 검색하고 아무리 찾아봐도 알 수 가 없었는데 알고 보니 기초연구소에서 연구를 통해 가판대를 설치하는 거였어요.

 

듀랑고 1은 상품 가격을 설정하고 유저끼리 상품을 사고팔 수 있었다면, 듀랑고 2는 정해진 가격으로 물품을 올리고 유저끼리 물물교환은 되지 않아요.

 

 

듀랑고

 

티스톤은 연구할 때 돈을 내야해 열심히 모아야 하고, 씨앗과 공룡 DNA 랜덤 뽑기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자잘한 아이템등은 구매가 불가능해요.

 

 

듀랑고

 

공룡을 죽이면 DNA를 받을 수 있고, 동물 표본실에서 DNA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요.

 

옛날엔 공룡을 길들이고, 같이 사냥하다 죽으면 다시 공룡을 길들이는 작업이 필요했었어요.

 

듀랑고 2는 공룡이 아이템 같은 존재예요. 길들이거나 죽거나 같이 사냥하지는 않고, 공룡마다 효과가 있어 지역/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공룡을 선택하고 있어요.

 

 

 

생존 게임

 

듀랑고 2는 특정 시기에 추워지거나 더워지거나 보스 몬스터가 출몰하는 이벤트가 열려요.

 

그 시기에는 조심히 활동을 해야하고, 사진처럼 휴식을 취해야 하는 밤에 랩터가 출몰하는 시기도 있었어요.

 

워프 37일차에 발생했고,

불이 있으면 괜찮다고 해서 아궁이 있으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하나만 있으니 랩터가 바로 공격해서 죽어버렸어요...ㅎㅎ

 

 

밤에 랩터가 출몰한다는 팝업창이 뜨면 밤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모닥불을 만들 수 있는 자원을 만들고 주변에 불로 채워두세요.  저때는 텐트에서 휴식도 취할 수 없어 공격하려고 하는 랩터를 가만히 지켜만 봐야 해서 공격하진 않을까 조금 무서웠는데, 불을 여기저기 두니 다행히 2일 차부터는 공격을 안 당했어요.

 

 

4. 듀랑고2 총 후기

개인적으로 멀티플레이 지원이 안 된다는 점 때문에 저는 듀랑고 1이 더 재밌었어요.

 

동생이랑 같이 자원을 모으고 하나하나 건물을 짓고 발전하는 재미가 컸었는데, 지금은 같이 자원을 모을 수도 없고 아이템을 사고팔 수도 없다는 점이 제일 아쉬워요.

 

그래도 듀랑고 1보다 플레이가 쉬워져 게임 조작이 어려운 분들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고, 도구 내구도가 사라져 똑같은 물건을 계속 만드는 귀찮음이 없다는 점은 마음에 들어요.

 

저는 게임 조작을 잘 못하는 편이고 그래서 듀랑고 1에서는 공룡을 죽이기보다는 거의 자원을 캐고 캐다가 죽고 무한 반복으로 정체되어 있었는데, 듀랑고 2는 몬스터 공격이 덜하고 예전보다 플레이하기가 수월해져서 잘 안죽고 편하게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생존 게임이지만,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무과금 게임이고, 광고도 없고, 싱글플레이다보니 과금하는 사람과 경쟁하는 것도 없어 아주 맘 편히 느긋느긋 하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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