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똑똑하고 능력 있는 여주/ 당하면 갚아주는 악녀 여주!! 요즘 로판 웹툰에 수동적인 여주인공이 아닌 능동적이고 능력 있는 여주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개 소개할 웹툰은 자신의 힘으로 권력/ 재력을 키워 복수하는 자수성가 복수물 사이다 로판 웹툰이에요.
능력이 있어 자기 힘으로 차곡차곡 권력가 부를 쌓아 그동안 자신을 업신여겼던 가족 또는 연인에게 복수하는 웹툰으로 사이다를 느낄 수 있는 웹툰입니다 ㅎㅎㅎ
↓자수성가 로판 외에 로판 웹툰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
1.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줄거리
제국에서 제일가는 명문가 '롬바르디'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는 사생아라는 이유로 친척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유일하게 피렌티아에게 잘해주었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가문은 망나니가 이어받아 가문은 쫄딱 망해버린다. 신세 한탄을 하며 술을 마시고 마차에 치여 죽기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마차에 치여 죽었는데.... 피렌티아는 아버지가 아직 아버지가 살아계시는 7살로 회귀한다. 망나니가 이어받아 가문이 쫄딱 망해버릴 바에는 내가 이어받자!!! 그렇게 피렌티아는 룸바르디가 망하는 길을 막기 위해 가주가 되려 하는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후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웹소설을 먼저 보고 웹툰을 본 케이스인데요. 웹소설을 끝까지 다 봐서 내용을 다 알고 웹소설을 보고 웹툰을 본 텀이 짧아 다 아는 내용이라 웹툰은 사실 보다 말았어요.
저는 보통 웹툰이든 웹소설이든 조금 보다 하차하고 조금보다 하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완결까지 본 웹소설이라 스토리가 답답하지 않고 차곡차곡 부를 쌓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웹툰이에요. 웹소설을 웹툰으로 만들 때, 그림체가 정말 이상해서 못 보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는 그림체가 예뻐서 그림체 예쁜 웹툰만 보는 분들도 보기 좋은 웹툰이에요 ㅎㅎㅎㅎㅎ
2. 악녀는 모래 시계를 되돌린다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줄거리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 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
"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 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후기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는 웹툰을 보다 뒷 내용이 너무 궁금해 웹소설 결말을 먼저 보고... 그러다 보니 뒷 내용을 다 알아 흥미가 떨어져 웹툰은 현재 안 보고 있어요.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는 로판웹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거의 다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웹소설/ 웹툰 다 유명한 작품이라 로판 추천글에 자주 등장하는 웹툰이에요.
그리고 그림은 위에 소개했던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의 'ant studio'가 그림 작가로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역시 그림체가 예쁜 웹툰입니다.ㅎㅎ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는 뭔가 주인공이 엄청 대단하다기보다는 주인공의 대단함을 위해 주변인들이 가끔 바보가 되는 느낌?? 이 있어 좀 아쉽지만, 그 부분만 빼면 특별히 단점이 없는 웹툰이에요. 복수할 능력이 되고 나중에 용서해주는 그런 답답함이 없고 확실히 복수하는 웹툰이라 로판 복수물에 제일 적합한 웹툰인 것 같아요 ㅎㅎㅎ
3. 그림자 황비(비추천)
그림자 황비 줄거리
"내 딸이 되어줄 수 있겠느냐?"
프란체 대공의 제안으로 가짜 딸이 된 엘레나. 황비가 되어 황태자의 아들을 낳고 입지를 다지는데, 죽은 줄 알았던 베로니카 공녀가 눈앞에 나타난다.
그녀는 인형에 불과했다. 결국 엘레나는 아이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하는데...그런데, 다시 과거로 돌아왔다. " 당신들 다 부숴버리겠어."
다시는 인형으로 살지 않으리라.. 엘레나는 복수를 결심했다.
그림자 황비 후기
개인적으로 제일 제 취향에 맞았던 그림체인 '그림자 황비'. 로판 복수물 사이다 웹툰인 그림자 황비는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를 보고 복수물에 빠져서 볼 웹툰을 찾다 발견한 웹툰이에요.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처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가족들 몰래 힘을 키워 복수하는 웹툰입니다.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복수를 하기도 전에 웹툰이 완결된 웹툰이에요. 그래서 웹툰을 봐도 똥을 덜 싼 느낌의 찝찝함을 느낄 수 있는 웹툰입니다. 중간에 뚝 끊길 웹툰이라고 처음부터 고지해줬으면 좋았을텐데....ㅠㅠㅠ
그림체와 줄거리에 끌려 웹툰을 보시려는 분들은 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래 로판 추천글만 쓰려했는데, 저처럼 보다 중간에 끊긴 이 찝찝한 기분을 다른 분들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 비추천에 넣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웹툰으로 보다 소설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황제궁 옆 마로니에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줄거리
'태양의 손'을 가진 농사 천재. 헤이즐 메이필드. 할아버지가 준 땅문서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농장을 찾아가는데....
"그 '대단히 높은 신분의 집주인'이...황제였어?"
위대한 브라타니아 제국의 젊은 황제 이스칸다. 완전무결한 황궁을 꿈꾸던 그에게 닥친 최대 위기. "땅문서에 제 이름이 적혀 있는 한 누구도 저한테서 이 땅을 빼앗을 수 없어요!"
황궁 한가운데서 알박기라니요? 아침마다 코를 자극하는 거름 냄새. 일생일대의 숙적이 된 소녀는 황제의 친구들까지 슬금슬금 포섭해나가는데....
"더는 좌시할 수 없다. 이건 황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야!"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후기
귀염귀염 한 여주인공!!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위에 소개한 웹툰처럼 재력과 권력을 가지기보다는 혼자 열심히 농장을 가꾸는 리틀 포레스트 같은 웹툰이다. 돈을 벌지는 않지만, 농장을 가꾸며 농장에서 키운 작물로 요리도 하는 힐링 로판 웹툰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둥순둥 한 캐릭터들과 귀여운 그림체가 이 웹툰의 특징이다!!
5.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줄거리
남주의 약혼녀이지만,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무능한 악녀에 빙의했다. 이미 평판은 밑바닥이고, 서로 죽고 못 사는 주인공들은 저들끼리 불륜까지 막 저지르는 막장 상황.
"너 같이 쓸모 없는 것은 우리 가문에 있을 가치가 없다. 이 돈을 받고 썩 꺼지거라!" "네! 안녕히 계세요!"
그래서 냉큼 돈 받고 쫓겨나 학교 앞에 추억의 문구점을 차렸다. 추억의 쫀드기, 맥주사탕, 비눗방울 놀이까지! 어린이들 기다려!
그런데... 어쩐지 내 어린 고객님들이 좀 이상하다?
"내가, 우리 오빠 같은 불륜남 말고 잘생기고 조신한 남자 찾아 줄게요!"
"헉, 그럼 황태자이신 우리 형님은 어떄?" "......마탑주님이 최고야."
그렇게 위대한 마검, 차기 황태자, 악역인 마탑주, 그리고 최종 흑막까지 엮이게 되면서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문구점에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살려줘! 난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라고!!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후기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는 소소하게 보기 좋은 킬링타임용 웹툰이다. 다음 화가 미친 듯이 궁금하지는 않아서 그냥 천천히 기다리면 무료 이용으로 천천히 보고 있다.
로판 조연에게 빙의한 빙의 웹툰이고, 똥차 남주인공과 가족들에게 복수하는 가족 복수물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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