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웹툰 추천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좀비 웹툰!! 살아남은 로맨스♡ 살아남은 로맨스는 우리가 알던 흔한 좀비물과 다른 성격의 좀비 웹툰 이에요. 여주인공은 로맨스 소설에 빙의해 달달한 로맨스 꽃길을 꿈꿨지만, 갑자기 로맨스 소설이 좀비물이 되고 믿었던 남주까지 좀비로 변한다는 내용의 웹툰이에요. 제가 봤던 좀비물은 봉인되어 있던 좀비가 나온다는 좀비물만 봤었는데,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는데 좀비물로 장르가 변한다는 소재 자체를 처음봐서 신선했고 스토리 전개도 빨라 더 몰입하면서 보게 되는 웹툰이에요. 예쁜 그림체와 신선한 소재의 좀비 웹툰을 찾으시는 분들이 보기 좋은 웹툰 인 것 같아요.
살아남은 로맨스 줄거리(연재 네이버 웹툰/ 작가 이연)
신이 내린 얼굴, 미친듯이 예쁜 천사의 미모는 바로 '내일도 사랑해' 여주인공 은채린을 묘사한 글이다. 주인공은 로맨스 소설 '내일도 사랑해' 여주인공 은채린역에 빙의했다. 주인공은 핸드폰 e북으로 자신이 빙의한 로맨스 소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있었다.
은채린은 이제 꽃길만 걸으면 되는 인생을 살 거고, 그 주인공에 빙의한 여주인공 역시 꽃길만 걷게 될 것이다.
달달한 로맨스와 꽃길이 펼쳐진 채린에게는 딱 한 가지 불편한 게 있다. 그건 바로 소설 속 주연들 외엔 모든 엑스트라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반친구들(엑스트라)은 채린이 자신들을 무시한다며 따돌리며 채린을 괴롭힌다.
드디어 남주인공이 고백하는 날이 오고, 주인공 채린은 그 사실을 알지만 모르는 척 고백장소로 간다. 항상 소설과 똑같았는데, 남주인공이 고백씬에 없는 백허그를 한다. 이상하게 여긴 채린은 뒤를 돌아보는데...
로맨스 소설의 남주인공 '제하'는 괴물로 변해 있었다. 괴물에게서 벗어나는게 먼저인 채린은 소화기로 괴물로 변한 재하를 공격한다. 그 사이 교내 안내방송이 들린다. 안내방송에서는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학생이 학생을 공격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고, 바이러스에 감연된 학생들은 피부가 푸르게 변하고 눈에 보이는 사람을 공격하니 감연된 학생을 만나는 즉시 도망가라는 내용이었다.
좀비로 변한 남주인공 제하에게 도망치는 건 성공하지만, 복도에 있던 다른 좀비에게 손을 물린 채린. 분명 좀비에게 물렸는데, 눈을 떠보니 채린의 집 침대였고 손에는 좀비에게 물린 흉터가 그대로 있었다.
손에 좀비에게 물린 흉터가 그대로 있는 걸 보고 채린은 좀비에게 물린 그 날이 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채린은 좀비 사태가 있었던, 즉 그녀가 죽은 날 아침으로 돌아와 있었고, 채린이 빙의한 소설 '내일도 사랑해'는 수정되거나 바꾸니 부분이 없었다.
하지만, 좀비 사태의 해결방법은 없었다. 채린이 학교를 안 가면 집에 강도가 들어와 채린을 죽이고, 등교하기 전까지 소설의 내용대로 하지 않으면 남자주인공 제하나 채린 둘 중에 한 명이 꼭 죽었다. 채린은 좀비사태에서 살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얼굴이 보이는 남자주인공 제하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채린은 16번이나 남자주인공을 살리려 시도했지만, 번번이 남자주인공은 죽었고 죽은 남자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번번이 자살을 하며 채린은 시간을 돌린다.
여러 번의 죽음을 반복한 채린은 죽기 직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건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좀비의 전조 증상은 기침을 한다. 그래서 초기에 좀비로 변한 학생들은 양호실에 있었다는 걸 안 채린은 그들을 막기 위해 양호실 진료 기록부를 입에 넣은 채로 자살을 한다. 죽음으로 인해 좀비사태 전 아침으로 돌아간 채린은 그렇게 양호실 진료기록부를 얻게 된다.
획득한 진료기록부로 제하네 반 좀비로 변하는 아이들을 찾아 제하를 살리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제하를 살리는데 실패한다. 여러 번의 죽음을 반복해 온 채린은 이제 삶의 의욕도 없이 복도를 떠돈다. 그러다 같은 반이자 얼굴이 안 보이는 엑스트라를 만난다. 엑스트라는 채린에게 같이 매점을 털자고 하며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하는 채린에게 같이 살아갈 의미를 찾자는 따뜻한 말을 해준다.
그동안 얼굴이 안 보이는 엑스트라는 사람 취급도 안 했던 채린은 엑스트라도 일반 사람과 똑같다는 걸 깨닫게 된다. 엑스트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연 채린. 그 순간 형태밖에 안 보였던 엑스트라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엑스트라 'X'가 이름을 말하고 얼굴이 보이려는 순간, 매점의 음식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는 한 학생에 의해 X가 살해당한다.
채린이 죽으면 얼굴과 이름을 모르는 X를 살릴 수 있다. 그래서 채린은 다시 한 번 X를 만나기 위해 혀를 깨물어 자살을 한다. 채린은 같은 반 학생 X를 찾아 꼭 살려내기로 다짐하고 좀비가 득실거릴 학교로 등교를 한다.
재난 생존 웹툰 살아남은 로맨스
좀비 웹툰을 좋아하지만, 너무 잔인하고 무서운 웹툰은 못 보는 편이다. 하지만 살아남은 로맨스는 많이 잔인하지 않아 무서운걸 못 보는 사람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웹툰이다. 로맨스 소설에 빙의한 좀비물 자체가 흔한 소재가 아니고, 엑스트라와 친해지면서 그들 각자의 사연을 보는 재미까지 쏠쏠한 웹툰이다. 살아남은 로맨스는 아직 연재분이 많지 않아 좀 기다렸다 한꺼번에 몰아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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