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90년대 옛날 로맨스 코미디 영화추천 TOP5

웹툰 영화 리뷰어 2022. 10. 21.

 

 

오늘은 1990년대 옛날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추천할게요 :) 옛날 영화는 화질이 안 좋지만, 그 빛바랜 화질 때문에 지금보다 조금 더 따뜻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1990년대 로코는 요즘에도 보기 좋은 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와 하이틴 로맨스 코미디를 준비했습니다 ㅎㅎㅎ

 

 

1990년대 옛날 영화 추천 12작

요즘 넷플릭스, 왓챠 등 OTT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영화를 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취향에 맞는 웬만한 영화는 거의 봐서 요즘엔 제가 보지 않았던, 옛날 영화 위주로 영화를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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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여자를 안고 있는 남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줄거리

루시(Lucy Eleanor Moderatz: 산드라 블록 분) 시카고 철도국의 토큰 판매 부스에서 일하고 있다. 부스에서 일하다 우연히 한 남자를 보게 되고 루시는 그 남자를 짝사랑하게 된다. 어느 날 아침 그 남자는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역의 플랫폼에서 철로 위로 떨어지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루시는 고속으로 달려오는 기차로부터 아슬아슬하게 그 남자를 구해낸다. 루시가 병원에 찾아갔을 때, 그녀는 그 남자의 약혼녀로 오해받게 된다. 얼떨결에 루시도 자신이 그의 약혼녀임을 인정해 버리고 그의 가족들과 함께 병원에서 그를 간호하게 되는데.....

 

 

 

당신이 잠든 사이에 리뷰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산드라 블록이 사랑스럽게 나오는 영화이다. 말 도 안 해본 상대를 짝사랑해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짝사랑 상대를 구하고, 그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 병원에 가다 약혼녀로 오해받는다. 루시는 약혼녀라는 거짓 행세를 했지만 그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을 보고 그의 가족들은 그녀에게 마음을 여는 따뜻한 분위기의 영화이다. 

 

 

 


2. 유브 갓 메일

웃고있는 남녀
유브 갓 메일

유브 갓 메일 줄거리

케슬린과 죠는 서로의 얼굴과 이름도 모른채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친해진다. 카 슬린은 동네의 작은 아동 전문 서점 'The Shop Around the Corner'의 주인이고, 죠는 맨해튼의 대형 체인 서점 '폭스 북스'의 사장이다.

 

 죠 폭스는 '폭스북스'의 새 체인점을 케슬린이 운영하는 서점 가까운 곳에 개점하게 된다. 케슬린의 서점은 작지만 그 동네를 상징하는 동네의 명소이자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으로 캐슬린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곳이다. 현재 자신의 생계수단이기까지 한 서점이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 

 

서로가 이메일을 주고받는 상대라는걸 모른 채..... 케슬린은 프랜차이즈 자신의 생계를 위협하는 대형 서점 '포스 북스'의 개점을 반대 시위를 하고, '폭스 북스'를 운영하는 죠 폭스는 그런 케슬린을 못마땅하게 여기는데...

 

 

유브 갓 메일 리뷰

유브 갓 메일은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상태에서 메일을 주고 받고 사랑에 빠지는 가벼운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는 우리가 흔히 아는 클리셰들이 있어 보다 보면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영화이다. 그래서 가볍고 부담 없이 킬링타임 영화로 보기 좋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다.

 

 

 


3.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무표정의 남녀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이성교제에 대한 아빠의 규칙이 약간 바뀌었다. 언니 캣이 남자친구를 사귀면 비앙카도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것.  캣이 데이트를 하면, 비앙카도 드디어 연애를 할 수 있다.


비앙카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카메론은 오직 그녀를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비앙카와 함께 프랑스어 스터디를 하고 있었다. 카메론은 친구 마이클의 도움을 받아 캣과 교제할 사람을 찾아 나선다. 이들은 미스터리의 터프 가이 패트릭만이 캣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를 매수한다.


매수당한 패트릭은 캣에게 접근하고 캣과 패트릭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는 1990년대 하이틴 영화이다. 남주인공은 돈을 받고 의도적으로 여주에게 접근하고, 여주는 그 사실을 모른채 남주인공에게 점점 마음을 연다. 남주인공은 자신도 모르게 여주인공을 좋아하게 되지만,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이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멀어지는....

 

 

우리가 흔히 알고 많이 봤지만, 봐도봐도 재밌게 보는 클리셰 범벅 하이틴 영화이다.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는 평소 하이틴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고, 하이틴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조금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영화이다. 

 

 

 



4. 귀여운 여인

서서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남녀
귀여운 여인

귀여운 여인 줄거리

매력적인 독신남 에드워드는 모스 기업 인수 구상 차 할리우드에 사는 변호사 필립의 파티에 참석한다. 그는 필립의 차를 빌려 타고 투숙 호텔로 가던 중, 지리를 몰라 당황하다 손님을 기다리던 콜걸 비비안의 도움을 받는다. 스스럼없는 길거리식의 순진무구한 행동을 보이는 비비안에게 신선함을 느낀 에드워드는 그녀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다음날, 모스기업의 창업주의 에드워드와의 면담을 요청하자 에드워드는 여자를 데리고 가라는 필립의 충고대로 비비안에게 일주일 동안 고용 파트너가 돼줄 것을 부탁한다. 비비안이 콜걸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비비안은 숙녀 수업을 하게 되는데.. 과연 비비안의 신분을 숨긴 채 파티를 잘 끝낼 수 있을까...?

 

 

 

귀여운 여인 리뷰

귀여운 여인은 90년대 옛날 로맨스 영화를 검색하면 노팅힐과 함께 많이 추천되는 영화이다. 귀여운 여인은 옛날에 만들어진 영화이고 여주인공이 콜걸이라 가끔 보다보면 불편한 장면이 좀 나오긴 하지만, 그 부분만 참고 보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하이다.

 

 

 


5. 노팅힐

걷고있는 남자
노팅힐

노팅힐 줄거리

세계적인 스타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연예인 ‘애나 스콧’.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남자 ‘윌리엄 태커’
 아주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그녀와 너무 특별한 사랑이 두려운 그의 꿈 같은 로맨스가 다시, 시작된다! 여기 노팅 힐에서…

 

 

노팅힐 리뷰

노팅힐은 영어공부용으로 추천받아 보게된 영화이다. 유명한 연예인 여주와 평범한 서점 사장인 남주가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영화로 이 영화도 가볍게 보기 좋은 킬링타임 영화이다.

 

 


6. 중도포기/ 비추천 영화

위에 추천한 영화 외에도 90년대 로맨스 영화 중 추천이 많은 영화들을 봤는데..... 중도 포기하거나 억지로 끝까지 봤지만, 본 시간이 아까운 영화들이 있었다.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참고하라고 비추천 영화도 올렸다.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최악)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줄거리

 9년 지기 남사친 마이클의 결혼 소식을 들은 그 순간! 뭘까 이 감정은? 나 아무래도 널 사랑하고 있었나 봐!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를 내 사랑 되찾기.   “너에게 꼭 말하고 싶어. 지난 9년간 진심으로 널 사랑하고 있었다고.”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비추천/ 중도포기 영화를 넣게만든 영화,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이 영화는 정말... 최악이었다. 언니랑 동생이랑 같이 봤는데, 셋다 이게 왜 이렇게 추천이 많은지 이해도 못하겠고.. 여주인공 인성이 정말 별로다.

 

결혼을 하게 될 남사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현 여자친구와 관계를 방해하고, 이게 쌍방향이면 영화다 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리고 남사친도 똑부러지게 줄리안 로버츠를 끊어내지도 못하고, 현 여자 친구가 부자인데 받을 건 다 받고...... 보다 보면 '내가 갖긴 싫고 남 주긴 아깝다'라는 게 딱 보였다.

 

남사친의 현 여친 빼고 다 비호감인 영화이고, 그냥 화내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 영화 버전이었다.

 

 

 

 

 

 

 

 


조 블랙의 사랑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

윌리암 패리쉬는 65세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예(YES)'라는 꿈결 같은 울림소리에 잠을 깬다. 그는 사업에 성공을 거두었고 화려한 저택에서 두 딸과 안정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큰딸이 아버지 빌의 성대한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동안 빌은 그의 오른팔이자 둘째 딸 수잔의 남자 친구인 드류를 시켜 네트워크 회사 합병을 고려하고 있었다.

 

레지던트인 수잔은 커피숍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이름조차 묻지 않은 채 헤어진다. 망설이며 걸음을 재촉하지 못하던 남자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는다.


  한편, 빌에게 잠자리에서 들었던 목소리의 주인공이 수잔이 커피숍에서 만났던 남자의 몸을 빌어 나타났다. 그는 자신이 저승사자이고 빌을 데려가기 위해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나 그 저승사자는 이 남자의 몸을 빌려 당분간 빌의 집에서 생활하기를 원했고 조 블랙이라는 이름으로 빌의 집에서 인간으로 환생하여 생활한다.



조 블랙의 사랑 리뷰

저승사자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인데.... 주인공들이 일단 너무 예쁘다. 그래서 끝까지 보긴 했지만, 나에겐 너무 잔잔한 영화였다. 참고로 나는 잔잔한 영화를 굉장히 싫어해.. 인생영화라고 추천이 많은 라라 랜드도 보다 잠들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중도하차)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줄거리

지금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있나요? 올 겨울,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만난다!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진 ’ 샘’은 아들 ‘조나’와 함께 시애틀로 이사한다.
 
 한편, 완벽한 남자 친구 ‘월터’와의 결혼을 앞둔 '애니'는 가족들에게 그를 소개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밤, 새엄마가 필요하다는 깜찍한 라디오 사연을 보낸 '조나'와  아내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샘'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다.
 
 방송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잠 못 이루는 시애틀 씨'라는 애칭을 얻게 된 '샘'.  그의 진심 어린 사연에 푹 빠진 '애니'는
 그가 자신의 운명의 짝이라는 강렬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고,  결국 '샘'과 '조나'를 만나기 위해 시애틀로 향하는데...
 
 과연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기적을 만날 수 있을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리뷰
재미있을 것 같은데.... 뭔가 이상하게 집중이 안 되는 영화였다. 같은 영화여도 재미없게 느껴질 때가 있고, 끝까지 다 보고 재밌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밤 영화를 볼 때는 뭘 봐도 재미없게 느껴지던 시기라... 끝까지 다 보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영화 초반에 하차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지만, 다시 본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이다.

 

 

 

클루리스(중도하차)

클루리스 줄거리

세어(Cher Horowitz: 알리샤 실버스톤 분)와 디온(Dionne: 스테이시 대시 분)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아기 때 엄마를 여윈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데 셰어의 스트레스 해결책은 대책 없는 쇼핑이다.
  어느 날 셰어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홀 선생이 맡고 있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디온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Mr. Hall: 월 란스 쇼운 분)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Miss Geist: 트윈크 캐플란 분)을 엮어 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셰어의 작전은 성공하여 C에서 A를 받게 된다. 그 후 학교에는 타이(Tai: 브릿타니 머피 분)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셰어는 촌스러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계획하고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자 친구도 소개해 주면서 그녀를 자기 통제 하에 두려 하지만 얼마 후 셰어는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셰어에게는 대학 1년생인 양오빠 조시(Josh: 폴 루드 분)가 있는데 셰어는 공부만 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를 싫어한다. 셰어는 그 후 디온과 그녀의 남자 친구 머레이(Murray: 도날드 에데선 페이슨 분)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뭔지 느끼게 되고 모든 친구들에게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셰어의 인생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 간다.

 

 

클루리스 리뷰

클루리스는 90년대 하이틴 영화 대표주자라 할 수 있고, 지금은 클루리스에 나온 복고풍 옷이 유행을 탈만큼 클루리스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또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유치한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서 그런가 초기에 보다 중도하차했다. 클루리스는 키싱 부스나 내가 사랑하는 남자들에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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