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천

넷플릭스 심리 스릴러 영화 추천 6

웹툰 영화 리뷰어 2022. 1. 19.

이번에 제가 추천할 넷플릭스 영화는 바로 심리 범죄 스릴러 영화예요 :) 그리고 잔인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가 많긴 한데, 제 기준에서는 그리 잔인한 장면이 없는 영화를 가지고 왔어요. 청불이긴 하지만 한국영화 추격자/ 숨바꼭질에 비해서 잔인함 수위가 낮고 연쇄 살인범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가 아니라서 심리적으로 덜 무서운 영화들이에요.

 

 

 

1. 나를 찾아줘 (청불)

벤 애플렉(닉 던), 로자먼드 파이크(에이미 던)

서있는 한 남자
나를 찾아줘

 

나를 찾아줘 줄거리

 

우리 부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그날, 아내가 사라지기 전까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미디어들이 살인 용의자 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세상의 관심이 그에게 더욱 집중된다.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 진실은 무엇일까?

 


 

나를 찾아줘는 동생이 보고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이고 제가 감당하기에는 조금 벅찰 것 같아서 안 본 영화예요. 그에 반해 언니는 cgv vip일 정도로 영화를 정말 자주 보는데, 언니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추천받은 영화가 바로 나를 찾아워예요. 

 

나를 찾아줘 상영 후 비슷한 영화와 책이 나올 정도로 흥행한 영화이다.

 

 

 

 

2. 부탁 하나만 들어줘(청불)

블레이크 라이블리(에밀리), 안나 켄드릭(스테파니)

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샴페인을 들고 있는 여자
부탁 하나만 들어줘

부탁 하나만 들어줘 줄거리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아이를 보는 스테파니는 아이 학교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한다. 그와 반대로 워킹맘 에밀리는 일 때문에 아이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정 반대 성향을 가지고 있는 둘은 우연히 친해지게 된다.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여느떄와같이 에밀리는 스테파니에게 부탁을 하고.... 그 후로 에밀리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멋진 커리어우먼, 멋진 남편, 완벽한 집 모든 걸 다 갖춘 에밀리가 사라지고 그 자리가 내 것이 됐다고 생각한 순간, 에밀리가 돌아온다.

 


 

넷플릭스 에디터 추천 영화에 있어 보게 된 부탁 하나만 들어줘. 청불이지만 잔인한 장면이 거의 없어 내 기준에서는 15세면 충분한 것 같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에밀리)는 극 중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어 블레이크 라이블리 착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이다. 스릴러 영화이긴 하지만, 스릴러 영화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3. 월요일이 사라졌다 (15세 관람가)

누미 라파스(카렌 셋맨), 윌렘 대포(테렌스 셋맨)

점프해서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월요일이 사라졌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줄거리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
 
 첫째.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둘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셋째.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
 
 어느 월요일 저녁, 평소처럼 출근했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갑자기 들이닥치는데… 더 이상 하나의 이름 뒤에 숨어있을 수 없는 일곱 쌍둥이들의  목숨을 건 팀플레이 액션이 시작된다!

 


인터넷에서 추천글을 보고 본 영화예요. 7쌍둥이가 쌍둥이인걸 숨기고 한 명의 역할로 생활하는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로 정부에 잡힐까 봐 마음 조리며 본 영화예요. 15세 관람가이긴 한데 잔인한 장면이 좀 있어 제 기준에는 청불이 맞지 않나 싶어요.

 

 

 

 

 

4. 버드박스 (15세 관람가)

산드라 블록(맬러리), 트래반트 로즈(톰),

천으로 눈을 가린 여자와 아이들
버드박스

버드박스 줄거리

미지의 재앙이 인류를 휩쓴다. 세상이 뒤집힌 지 5년. 용케 살아남은 여자와 그녀의 아이들이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안전한 곳을 향해, 그들은 필사적인 모험을 감행한다.

 

 


버드박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재밌다고 유명했는데, 공포 영화일까 봐 보지 않다가 최근에 본 영화예요. 다행히 귀신이 나오는 공포영화가 아니어서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버드 박스는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라기보다는 알 수 없는 미지의 재앙 때문에 생기는 공포가 주인 영화인 심리 스릴러 영화예요. 눈을 뜨면 죽기 때문에 어딜 가든 눈을 감아야 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예요. 

 

무섭고 잔인한 장면이 없는 스릴러 영화를 찾으시는 분에게 딱인 영화인 것 같아요.

 

 

 

 

5. 나비효과 (청불) : 추천

애쉬튼 커쳐(에반), 에이미 스마트(케일 밀러)

여자와 남자
나비효과

나비효과 줄거리


  끔찍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에반.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입은 친구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 에반

 

그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켈리와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꿀수록 더욱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나비효과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 중 하나예요. 나비효과 1을 워낙 재밌게 봐서 시즌2도 보려고 했지만, 시즌2는 주인공이 다르고 다른 내용인 것 같아서 나비효과 1만 봤어요. 과거를 바꾸면 바꿀수록 더 안 좋게 변하는 주변 상황과 주인공을 숨죽이고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

 

 

 

 

 

6. 리플리 (청불) :강력 추천

맷 데이먼(톰 리플리), 기네스 팰트로(마지 셔우드), 주드 로(딕키 그린리프) 케이트 블란쳇(메르디스 로그)

웃는 커플과 인상을 찌푸린 남자
리플리

리플리 줄거리

밤에는 피아노 조율사, 낮에는 호텔 보이. 별볼일 없는 리플리(Thomas Ripley: 맷 데이먼)의 삶. 어느 화려한 파티석상에서 피아니스트 흉내를 내다 선박 부호 그린리프(Herbert Richard Greenleaf: 제임스 레본 분)의 눈에 띈다. 그는 믿음직해 보이는 리플리에게 망나니 아들 딕키(Richard 'Dickie' Greenleaf: 주드 로 분)를 이태리에서 찾아오라고 부탁한다. 이태리로 가기 전, 리플리는 딕키의 정보를 수집한다. 딕키가 좋아하는 재즈 음반을 들으며 그를 느낀다.


  드디어 이태리행, 프린스턴 대학 동창이라며 딕키에게 서서히 접근한다. 어느새 딕키, 그의 연인 마지(기네스 팰트로우 분)와도 친해진 리플리. 마치 자신도 상류사회의 일원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평생 써도 바닥나지 않을 재산, 아름다운 여인, 달콤한 인생, 자유와 쾌락. 사랑이 깊어질 수록 불안해지는 마지.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초조해지는 리플리.

 


리플리는 리플리 증후군을 만든 도서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리플리는 스릴러인줄 모르고 그냥 누군가를 소름 끼치게 따라 하는 드라마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리플리의 행동이 너무 찜찜하고 소름 끼치는 영화였다. 다 보고 나도 그 찜찜함이 사라지지 않았고, 맷 데이먼이 연기를 너무 소름 끼치게 잘해 영화를 보면서도 맷 데이먼(리플리)이 너무 무서웠다. 맷 데이먼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맷 데이먼을 보면 소름끼치고 무서운 리플리가 생각나 맷 데이먼의 영화를 보지 못했었다. 

 

리플리는 초반에 잔잔해서 중간에 하차할까 생각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영화라 꾹 참고 영화를 보는 걸 추천한다.

댓글